김태원 "성한 치아 고작 10개"···`국민할매` 입증

  • 등록 2010-08-01 오후 7:06:27

    수정 2010-08-01 오후 9:14:14

▲ 1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코너에 출연한 김태원과 김영옥.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국민할매' 김태원(46)이 실제 할머니 보다 더 할머니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를 웃음짓게 했다.

김태원은 1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코너에 출연해 올해 일흔 두 살의 김영옥 보다도 노쇄한 치아 상태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남자 그리고 요리`라는 주제로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소중한 사람에게 대접하는 내용으로 그려졌다.

첫 번째 등장한 초대손님은 바로 중견 탤런트 김영옥이었다. 김성민은 정성스레 해물찜을 만들어 평소 존경하는 선배로 꼽아온 김영옥을 초대해 대접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김성민이 "선생님 이를 생각해 문어도 연하게 데쳤다"고 말하자 김영옥이 "그런 걱정 할 것 없다. 나이는 먹었어도 망가진 이 하나 없이 튼튼하다"고 건강을 과시한 것.

옆에서 이 말을 듣고 있는 김태원은 "나는 성한 이가 고작 10개 뿐인데"라며 부러움 섞인 한마디를 건네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김태원은 딸 김서현 양을 초대해 직접 만든 탕수육으로 아빠의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윤형빈은 여자친구 정경미와 그녀의 일반인 친구들을 초대해 옆구리 터진 김밥과 심하게 퍼진 잡채를 내놓아 웃음을 안겼고, 김국진은 개그맨 동료 김수용에 맛깔스런 콩국수를, 이경규는 가정식 백반을 소속사 사장에게, 육계장 만들기에 도전한 이윤석은 절친한 친구 서경석에게 난생 처음 음식을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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