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 이룬 약속" 선예·조권, '첫 페이지'가 남긴 깊은 여운

S2프로젝트 다음 주자도 기대
  • 등록 2020-11-30 오전 10:39:47

    수정 2020-11-30 오전 11:08:38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선예&조권의 듀엣곡이 K-팝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지난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S2엔터테인먼트(에스투엔터테인먼트) ‘#S2: Sound of HEART’의 첫 프로젝트 듀엣곡 선예X조권 ‘첫 페이지’가 리스너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첫 페이지’는 선예, 조권의 아름다웠던 첫 도약에 대해 회상하는 곡으로, 가요계의 오랜 동료이자 절친인 두 사람이 오래전부터 같은 꿈을 꾸고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면서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위로하던 모습을 녹인 발라드 노래다.

이번 듀엣곡은 발매가 예고될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2세대 대표 아이돌인 원더걸스 출신 선예와 2AM 조권이 뭉친 것은 물론, 이들과 각별한 인연을 가진 홍승성 회장이 새로 설립한 S2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서며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이어진 것이다. 신곡의 가사 역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뭉클함을 자아내는 등 순항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곡과 함께 선예&조권의 남다른 감회가 공개돼 훈훈함을 더한다. 선예는 “‘첫 페이지’를 부르면서 2001년 13살 여름, 권이를 처음 만났던 때가 계속 선명하게 떠올랐다. 나중에 꼭 듀엣을 하자던 그때의 약속이 20년 후 이렇게 현실로 이뤄졌다”는 소감을, 조권은 “20대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렸던 선예와 함께 듀엣을 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는 소회를 전했다. K-POP에 굵직한 궤적을 남긴 이들의 재회에 ‘첫 페이지’가 주는 여운 역시 리스너들의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선예&조권에 이어 S2엔터테인먼트의 다음 프로젝트 주자에 대한 관심 역시 고조된다. S2 엔터테인먼트는 ‘#S2: Sound of HEART’ 프로젝트를 통해 다채로운 색을 가진 감성적인 음악을 전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S2엔터테인먼트로 새롭게 시작하는 홍승성 회장을 응원하기 위해 과거부터 연을 지닌 여러 아티스트들의 참여 소식이 전해진 만큼 선예&조권에 이은 다음 주자에도 눈길이 쏠린다. 진심이 담긴 높은 퀄리티의 음악으로 열띤 반응을 모은 S2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에 리스너들이 보내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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