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술자리 의혹' 김의겸,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 당했다

  • 등록 2022-12-02 오전 6:36:19

    수정 2022-12-02 오전 6:36:19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발됐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장관,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권한대행 등이 자정 넘은 시각까지 술을 마셨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남자친구를 속이려고 거짓말을 했다면서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동석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 시의원은 김 의원이 어떠한 목격담이나 제보 내용의 사실 확인 없이 의혹을 제기한 점을 문제 삼았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지난달 30일 김 대변인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 6명을 허위사실 유포 및 공모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