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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方天下③]음악 PD들이 말하는 '동방신기는 ○○○다!'

  • 등록 2008-11-21 오후 1:51:04

    수정 2008-11-21 오후 1:52:34

▲ 그룹 동방신기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요즘 가요계는 동방신기 천하(天下)다.

동방신기는 3년이란 해외 활동의 공백기를 깨고 지난 9월 말 국내 무대로 복귀해 각종 음반 차트와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동방신기는 이번 4집 '미로틱'을 통해 소년에서 남자로 훌쩍 성장한 모습을 드러내보인 동시에 단순히 SMP(SM Music Performance)로만은 단정지을 수 없는 음악세계를 선보이며 아이돌 그룹의 새로운 진화를 알렸다.

그렇다면 기존 아이돌그룹과 다른 동방신기의 매력은 무엇일까. 가요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이들과 만나고 있는 음악 프로그램 PD들에게 동방신기의 매력과 가능성에 관해 물었다.

◇ MBC '음악중심' 정창영 PD

“동방신기는 '퓨전음식'이다. 아시아는 물론 어디에 내놔도 통할 테니까”

가창력이 정말 좋다. 과거 단순한 아이돌그룹 이미지에서 이제는 그 한계를 뛰어넘은 느낌이다. 또 그룹의 이미지 관리도 철저한 것 같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단 한 순간도 흐트러짐 없이 최고의 이미지를 유지해 온 그룹도 드물 것이다. 이런 것들이 가능한 가장 큰 이유는 동방신기 멤버들이 정말 열심히 그룹 활동에 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스케줄도 많고 힘들텐데도 무대 위에선 단 한번도 지친 기색을 보이는 법이 없다. 같이 만나 이야기해 보면 음악과 무대에 대한 열정이 절로 느껴진다.

◇ SBS ‘인기가요’ 조문주 PD

"동방신기는 'ㄲ'이다. 아이돌의 꿈이자 동시에 아이돌의 끝이니까"

동방신기는 퍼포먼스, 무대 위 카리스마, 노래, 외모 모두 최고다. 최근에는 좀 더 여유 있어 진 듯 하지만 무대 장악력은 더 높아졌다. 아이돌 그룹으로서 동방신기 이상의 무대를 보여 줄 수 있는 그룹이 있을까?

◇ 엠넷 ‘엠카운트다운’ 김기웅 PD

“동방신기는 '국가대표 아이돌'이다. 최정점에 있는 국민 아이돌그룹이니까”

동방신기는 우리가 전형적으로 생각하는 아이돌로 시작해 아이돌 1세대인 H.O.T가 남긴 한계를 뛰어 넘었다. 일본 활동에서의 노하우 등으로 최근 동방신기는 노래, 퍼포먼스 등에서 두 단계 업그레이드 된 그룹이 된 것 같다.
 
미국의 ‘뉴키즈 온 더 블록’이 아이돌의 1세대라면 동방신기는 2세대인 ‘엔싱크’가 선보였던 이상의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미로틱-주문’ 같은 경우는 동방신기가 아니면 다른 가수들은 소화하지 못할 것 같다. 무대 위에서 소위 말하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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