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현재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장에 하루 66만9000배럴의 원유를 처리해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정제시설과 중질유 분해 탈황시설, 파라자일렌 생산시설, 윤활기유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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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른 정유 3사와 삼성토탈이 파라자일렌 생산시설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한발 앞서가고 있는 것이다.
이로써 S-Oil은 정유부문, 윤활부문에 이어 석유화학부문까지 모든 사업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8100억원의 영업이익 가운데 정유사업이 3000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석유화학부문에서는 8300억원의 흑자를 올려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S-Oil은 세계 경제가 불확실한 올해에도 수익성 제고를 위해 핵심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비롯해 고부가가치 신사업의 발굴, 업무효율의 극대화, 고객중심적 마케팅, 사회적책임강화 등을 골자로 한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핵심사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질유 재처리 고도화시설을 확장하고 윤기유와 석유화학제품 생산능력도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올레핀 계열의 석유화학 하류부문과 성장잠재력이 큰 에너지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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