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눈물' PD와 유치원 간 서장훈 '왜?'

  • 등록 2015-01-20 오전 8:37:48

    수정 2015-01-20 오전 8:38:28

MBC ‘일밤-애니멀즈’의 코너 ‘유치원에 간 강아지’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농구선수 출신 ‘거인’ 서장훈이 유치원에 갔다. ‘아마존의 눈물’을 만들었던 PD와 함께다. MBC 새 예능 ‘일밤-애니멀즈’ 촬영을 위해서다.

20일 제작진은 서장훈의 촬영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서장훈이 피아노 연주를 하는 아이 옆에서 움츠린 자세로 앉아 손뼉을 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아이들과 얘기하며 강아지들을 쓰다듬으며 자상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서장훈이 기존의 거친 모습과 달리 아이들은 물론 강아지들과 다정하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서장훈과 돈스파이크, 강남이 출연하는 ‘유치원에 간 강아지’는 어린이와 출연자가 온종일 함께 동물들을 돌보고 교감하는 과정을 담는다. 아마존의 생태와 환경을 재조명한 ‘아마존의 눈물’을 만들었던 김현철 PD가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끈다. ‘애니멀즈’는 ‘유치원에 간 강아지’를 비롯해 세 개의 코너로 구성된 옴니버스 예능이다. 2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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