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브로맨스 다 있다…박해진 ‘맨투맨’, 포스터2종 공개

  • 등록 2017-04-10 오전 10:00:46

    수정 2017-04-10 오전 10:00:46

사진=드라마하우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맨투맨’이 로맨스와 브로맨스를 동시에 선보인다.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 미니시리즈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측은 김설우(박해진)와 김민정(차도하), 여운광(박성웅)의 특별한 케미를 엿볼 수 있는 포스터 2종을 10일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스틸에서는 ‘뭔가 심상치 않다. 이 로맨스?!’라는 문구 아래로 와인 컬러의 수트를 입은 설우가 허리가 꺾인 도하를 한 손으로 감싸듯 붙잡고 있다. 화들짝 놀란 표정의 도하와 감정의 동요 없이 그를 지그시 바라보는 설우의 모습에서 극중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로맨스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뭔가 심상치 않다. 이 브로맨스?!’라는 문구와 더불어, 수면바지를 입고 목베개까지 한 채 설우의 손에 이끌려 도로를 질주하는 운광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특히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설렘을 머금고 설우를 바라보는 운광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맨투맨’ 제작진은 “‘태양의 후예’ 김원석 작가 특유의 위트가 돋보이는 장면들이 첫 회부터 쏟아진다. 세 남녀의 예사롭지 않았던 첫만남을 시작으로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긴장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사진=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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