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기적의 오디션` 자문위원으로 합류

▲ 이순재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이순재가 SBS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 자문위원으로 합류한다.

이순재는 오는 24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기적의 오디션`에 합류, 기존의 심사위원 김갑수, 이미숙, 이범수, 김정은, 곽경택 감독 등과 함께 후진 양성에 힘을 쏟는다.

이순재는 올해로 연기 인생 56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원로배우로 고희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는 대한민국 방송계의 산증인. 최근에는 전문가들이 뽑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자에 이름을 올리면서 다시 한 번 빛나는 존재감을 확인한 바 있다.

이순재는 오는 22일 `미라클 스쿨` 입학식에도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순재는 "시청자들은 잘했고 못했고를 다 구분할 수 있다"며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이들을 발견하고 가꿔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진짜 빛나는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적의 오디션`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