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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는 방송 2회 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일요일 예능극장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매회 방송 직후에는 참가자들의 이름이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장식하는 등 ‘K팝스타3’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2회에 등장, 양현석-박진영-유희열 등 세 심사위원은 물론 안방극장까지 뜨겁게 달군 이채연-이채령 자매의 대기실 ‘비하인드 컷’이 깜짝 공개됐다. 각각 14세, 13세의 연년생 자매로 본선 1라운드에서 세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만장일치’ 합격을 이뤄냈다. 어린 나이임에도 완벽한 무대를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이채연-이채령 자매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따.
이들 자매는 박진영으로부터 “펄시스터즈 이후로 가장 가능성이 뛰어난 자매다. 두 자매가 정말 놀랍다. 가지고 있는 재능과 소질이 무섭다”는 극찬을 들었다. 양현석은 “노래할 때 리듬 타는 그루브(groove)는 웬만한 기존 가수들보다 낫다”고 했으며, 유희열의 “성장해서 나중에 안테나뮤직에서 보자”며 높은 호감을 보였다.
본선 1라운드의 마지막 여정이 펼쳐질 ‘K팝스타3’ 3회는 오는 8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