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하하몽쇼`? 차라리 `하하쇼`로 했으면…"

  • 등록 2010-06-29 오전 11:53:39

    수정 2010-06-29 오후 12:41:52

▲ MC몽(왼쪽)과 하하(사진=권욱 수습기자)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차라리 `하하쇼`라고 했으면 좋겠다."

SBS 일요 예능 프로그램 `하하몽쇼` MC를 맡은 MC몽이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부담감을 전했다.

MC몽은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하하몽쇼`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하하몽쇼`라는 이름 때문에 하하에 밀린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는다"며 "차라리 그 편이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하하몽쇼`는 MC몽이 절친한 친구 하하와 7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프로그램이다. MC몽과 하하는 2002년 케이블 프로그램 `왓츠업요`와 2003년 라디오 `하하몽의 영스트리트`에서 함께 진행을 맡은 바 있다.

MC몽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하하가 두 글자고 몽은 한 글자라서 라디오를 진행할 때도 하하가 앞에 들어간 적이 많아 그렇게 만들었나보다 생각했다"며 "사실 저는 이름이 들어가는 자체가 부담이다. `하하쇼`로 했으면 좋겠다. 하하가 인기도 훨씬 많다"고 눙쳤다.

하하는 이에 대해 "이름을 걸고 하는 자체가 부담"이라며 "사실 내용이 재미 있어야 하고 알차야 하니까 프로그램 제목보다는 내용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하몽쇼`는 스타의 속마음을 가사로 담아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속Free 뮤직비디오`와 일일 출장 엄마 서비스를 펼치는 `엄마가 부탁해` 두 코너로 구성된다. 지난 5월1일 파일럿으로 방송된 이후 오는 4일 정규 편성돼 오전 10시45분 첫 방영된다.


▶ 관련기사 ◀
☞MC몽·하하, "유재석·강호동이 잘하라고 조언해줬다"
☞[포토]MC몽-하하 '멋진 프로그램 만들겠습니다'
☞[포토]MC몽 '하하야 뽀뽀는 하지마~'
☞[포토]MC몽-하하 '우리 친해 보이죠?'
☞[포토]MC몽-하하 '신인에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델처럼' 기념사진 촬영
  • 3억짜리 SUV
  • 치명적 매력
  • 안유진, 청바지 뒤태 완벽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