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자의 비행기 꿀팁][27]8월 늦여름 휴가 특가항공권 챙기자

  • 등록 2017-08-12 오전 6:00:00

    수정 2017-08-12 오전 6:00:00

괌 해변가. 익스피디아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이어지는 극성수기를 피해 여유로운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8월 중순 이후에는 휴가지를 찾는 사람도 적은데다 비행기 표나 숙박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여행을 할 수 있다. 항공사들은 이런 ‘늦캉스(늦은 바캉스)’족을 겨냥해 8월 다양한 특가 항공권을 내놓고 있다.

에어서울은 아직 여름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지난 9일부터 ‘대(大) 특가의 기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전 노선(괌·도쿄·오사카·코타키나발루 등 15개 노선)의 항공권을 정규운임 대비 최대 9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일본 노선은 편도 총액 5만8000원부터, 괌과 동남아 노선은 편도 총액 7만8000원부터다. 출발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원하는 여행 날짜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에어서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한정 판매된다.

에어부산은 10일부터 17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레이트 바캉스 번개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가 항공권은 운임과 공항 시설 이용료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김포-제주 1만 4800원 △부산·대구-제주 1만 8800원 △부산·대구-후쿠오카 5만 3000원 △부산-오사카 6만 2000원 △대구-도쿄 7만 3000원 △부산-타이베이·가오슝 8만 8000원 △부산-마카오 9만 3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국제선은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국내선은 8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익스피디아은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오는 17일까지 아시아 항공권 기획전을 진행한다. 출발 기간은 8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 여행지인 제주를 포함해 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오이타, 오키나와 등 일본 인기 도시 8곳과 괌, 사이판, 방콕, 싱가포르, 세부, 마카오, 홍콩, 대만으로 향하는 항공편이 포함된다. 출바지는 인천, 김포, 대구, 광주, 부산까지 다양하다. 제주 왕복 항공권은 3만 원대, 일본 노선은 최저가 기준 10만 원대, 동남아, 오세아니아는 19만 원대부터, 중국 노선은 18만 원대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익스피디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베트남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9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후 2시~4시 사이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운항 노선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씨엠립, 다낭, 호치민, 하노이, 하이퐁 또는 부산에서 출발하는 씨엠립, 하노이 노선 등이다. 비엣젯항공은 9월부터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 20만장을 최저 7만원부터 판매한다. 일부 공휴일을 제외되며 환불이 불가하다는 점을 기억해야한다.

대만 항공사 중화항공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한국 출발 대만·대향주 항공권을 7% 할인하는 ‘위캔드 고(Weekend GO)’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출발일은 9월부터 11월까지로 황금연휴 기간인 9월29일~10월6일은 제외한다.

마카오 야경. 익스피디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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