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가점제 분양 쏟아진다..9월 2830가구

인천논현힐스테이트 첫 가점제 적용
  • 등록 2007-09-11 오전 7:56:37

    수정 2007-09-11 오전 7:56:37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청약가점제로 분양하는 최초의 아파트단지는 오는 17일 인천 남동구에서 분양할 현대 논현힐스테이트가 될 전망이다.

11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000720)과 신도종합건설, 한신공영, 동양건설산업 등 8곳 2830가구가 이번 주 내 입주자 모집공고에 들어가 17일부터 실시되는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첫 적용대상은 오는 현대건설이 인천 남동구 논현동 논현지구에서 청약접수 예정인 논현 힐스테이트 아파트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일 인천시 남동구청으로부터 '논현 힐스테이트(594가구)' 아파트의 분양승인을 받았으며, 11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17일부터 일반 분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논현 힐스테이트는 5개동 규모로 113~260㎡ 총 594가구로 모든 가구가 남향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다. 모든 동이 타워형과 필로티가 적용되며 단지 곳곳에 테마공원을 조성된다.

양주 고읍지구 내 '신도 브래뉴(744가구)'와 남양주 진접지구의 '원일 플로라(231가구)'도 분양채비를 마치고 최종 분양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12일 예정대로 분양승인을 받게 되면 이들 단지는 이번 주 모델하우스를 열고 17일부터 청약접수를 받게 된다.

신도종합건설의 '신도 브래뉴'는 14개동 108~258㎡ 총 744가구로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 배치되며 지상엔 유럽풍 정원과 공원이 조성된다. 남양주 진접지구 11블록에 들어서는 '원일플로라'는 144~155㎡ 231가구로 이뤄졌다.

이어 동양건설(005900)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주상복합아파트 '동양파라곤Ⅱ'를 18일부터 분양한다. 지하5층~지상38층 규모에 151~221㎡ 총 90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52~72㎡ 40실로 이뤄진다.

한신공영이 인천 남구 주안동 안국, 우전, 신청운아파트를 헐고 1509가구 가운데 65~148㎡ 481가구를 분양하는 '한신휴플러스 아시아드시티'도 1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이달 중순께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 수원시 곡반정동에서 105,109㎡ 196가구를 분양할 대주피오레 아파트도 중순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밖에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월드메르디앙(47가구),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효성 백년가약(392가구)도 이달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여서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청약가점제는 청약예·부금 가입자가 민영아파트를 청약할 때 무주택 기간(32점), 부양가족 수(35점), 통장 가입기간(17점) 등 3가지 항목의 점수를 매겨 총점이 높은 청약자에게 당첨 우선권이 주어지는 제도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 가운데 75%는 가점제가 적용되며 25%는 종전과 같이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별한다. 또 85㎡ 초과 아파트는 50%가점제, 나머지 50%는 추첨제가 적용된다.

앞서 건설교통부는 청약가점제 적용제외(8월31일 이전 모집공고 후 9월 초 접수) 아파트와의 청약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이후 모집공고하는 청약가점제 적용아파트는 17일 이후부터 청약 접수토록 했다.

▶ 관련기사 ◀
☞'논현 힐스테이트' 첫 청약가점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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