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부자들을 심층취재한 결과를 토대로 평생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부자가 되는 법’을 알려준다. ‘사고방식, 업무방식, 인간관계, 마음가짐, 지혜, 투자’ 등 6가지로 부자들이 전한 내용을 압축했다. 20대에게는 ‘돈이 새어나가지 않는 마인드’를 장착해주고, 30대에게는 그동안 돈이 모이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하며, 40대에게는 현실적인 투자방법을 제안한다.
프랑스 작가 로맹 가리(1914∼1980)가 23세에 쓴 첫 장편소설. 공동묘지의 죽은 자들, 해골들을 등장시켜 다양한 인간상과 세상을 풍자했다. 주인공 ‘튤립’은 술에 취해 들어간 공동묘지에서 온갖 해골들의 노닥거림과 불평, 생전의 구구절절한 사연을 하나씩 맞닥뜨리게 된다. 산 자와 죽은 자의 경험이 한데 섞인 우스꽝스러운 에피소드가 끊임없는 웃음을 준다.
2016년 맨부커상 최종 후보작이던 그레임 맥레이 버넷의 두 번째 장편소설. 19세기 스코틀랜드 북부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열일곱 살 소년 로더릭 맥레이가 세 사람을 참혹하게 살해한 사건을 다룬다.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마을 사람들의 진술서, 로더릭 맥레이의 옥중 비망록, 부검 보고서, 재판기록 등으로 이뤄져 마치 역사적 사실을 재구성해 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