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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1월 10일 오후 11시 9분께 조주빈은 ‘박사방’에서 “주진모 박사(내가) 깐 거 모르는 거냐”라고 말했고 자신이 주진모 씨의 지인인 척 접근해서 받아냈다고 전했다.
또한 “장 모 씨랑 황 모 씨 문자랑 사진들 내가 받았다”라며 “주진모는 카톡이 더럽다. 약한 정준영급”이라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주진모의 계정을 해킹한 것이 아닌 로그인 접속으로 얻었다”라며 “주진모가 먼저 협박받고 있다며 돈을 주지 않고 언플을 하길래 문자 자료를 깠다”라고 말했다.
경찰이 조씨를 송치하면서 적용한 죄명은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12개다.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을 상대로 한 사기 등 다른 범죄 혐의가 계속 드러나는 만큼 조씨와 공범들에 대한 추가기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