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 시간' 넷플릭스 공개 당일 GV 생중계…외신 "멈추지 않는 긴장" [종합]

  • 등록 2020-04-07 오후 2:36:35

    수정 2020-04-07 오후 2:36:35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사냥의 시간’이 오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개국에 동시 개봉하는 가운데 공개 당일 오후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함께 스페셜 온라인 GV를 연다.

영화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는 7일 “‘사냥의 시간’이 10일 공개를 앞두고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스페셜 온라인 GV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그려낸 추격 스릴러로 현재를 사는 젊은이들의 생존에 대한 은유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이번 스페셜 온라인 GV에는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등 주연배우 4인방과 윤성현 감독이 총출동한다. 감독과 네 명의 배우 그리고 이동진 평론가가 함께 영화를 기다려온, 그리고 영화를 서둘러 관람한 시청자들이 궁금했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넷플릭스 공개 후 진행되는 만큼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할 예정이다. 특히 데뷔작 ‘파수꾼’ 개봉 당시 다양한 GV를 통해 작품에 관한 흥미로운 대화를 나누었던 윤성현 감독과 이동진 평론가가 다시 만났다는 점에서도 의미깊다.

이번 ‘사냥의 시간’의 스페셜 온라인 GV 또한 심도 있고 다채로운 대화들이 가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공개를 앞두고 앞서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쏟아졌던 외신들의 호평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윤성현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한국 영화 최초로 베를린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화제를 통해 가장 먼저 ‘사냥의 시간’을 접했던 해외 매체들은 ‘멈추지 않는 긴장의 연속’(Hollywood Reporter), ‘네 명의 주인공을 추적하는 끈질긴 킬러가 윤성현 감독의 분위기 있는 스릴러에서 가장 멋진 부분’(Variety), ‘대부분의 스릴은 긴장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능숙한 촬영 기술과 음향 편집에서 온다’(Cinema Escapist), ‘아주 흥미진진하며 기술적으로 인상적이고 스릴러 장르의 근원을 찬양하는 재미있는 작품’(Uncut Movies) 등 극찬을 전했다.

한편 ‘사냥의 시간’ GV는 10일 오후 9시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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