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황정민·정우성 천만 공약 지켰다…새싹 DJ로 변신

  • 등록 2024-01-25 오후 1:42:44

    수정 2024-01-25 오후 1:42:44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황정민, 정우성이 천만 돌파 기념 공약을 지켰다.

두 사람은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의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영화 ‘서울의 봄’ 천만 돌파 공약으로 약속한 스페셜 DJ 출격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16일 ‘서울의 봄’ 개봉 전 ‘정희’에 홍보차 출연해 ‘서울의 봄’이 천만 관객을 넘으면 스페셜 DJ로 또 출연하겠다고 약속했던 바 있다.

황정민과 정우성은 이날 각각 새싹 1호, 2호 DJ로 청취자들과 함께했다. 정우성은 “마침내 이날이 왔다”며 감개무량했고, 황정민 역시 “덕분에 이렇게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정민은 “김신영 씨가 그렇게 매일매일 저흴 홍보하고 응원하셨다고 하더라”며 “우리가 단둘이 라디오 생방송을 하는 건 난생 처음인데 지금이 심경이 어떻냐”고 정우성에게 질문했다. 정우성은 “저 지금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오려고 한다”며 “지금 무슨 정신으로 여기 앉아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김신영이 진행하던 음악퀴즈부터 청취자들의 사연에 응답하는 시간까지 함께했다. 청취자들의 일상 고민부터 데이트와 심도깊은 연애 및 이별 조언까지 진심있게 건넸다.

이에 3~4부 돌아온 DJ 김신영이 두 사람에게 “너무 깜짝 놀랐다. 정말 열심히 하셔서 감동받았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지난해 11월 22일 개봉 이후 크리스마스 이브에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으며, 현재 13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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