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스타필드 고양, ‘스포테인먼트’로 수도권 서북부 공략

아쿠아필드, 스파공간·야외공간 등 확대
스포츠몬스터 등 14종 신규 콘텐츠 선보여
비쇼핑공간 면적 하남보다 20% 늘려
"온가족 쇼핑테마파크로 거듭날 것"
  • 등록 2017-08-03 오전 6:00:00

    수정 2017-08-03 오전 6:00:00

스타필드 고양점 조감도 (사진=신세계)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의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점’이 다채로운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앞세워 수도권 서북부 상권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004170)는 오는 24일 그랜드 오픈을 앞둔 스타필드 고양이 더욱 강화된 ‘스포테인먼트’ 시설과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는 스타필드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아쿠아필드와 스포츠몬스터를 업그레이드하고 신규 콘텐츠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아쿠아필드는 총면적 약 1만2800제곱미터로 앞서 선보인 하남점과 비슷하다. 다만 하남보다 야외 공간을 더 확대했다. 또한 기존 인피니티풀과 키즈풀 외에 성인전용 풀을 야외 공간에 추가로 배치했다.

특히 아쿠아필드 대표 인기 시설인 인피니티풀은 하남대비 약 25% 면적을 넓히고 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가족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구름방, 편백나무방 등 인기 찜질방을 확대하고 스파 및 휴식 공간도 더 넓혔다.

찜질 공간에 있는 키즈 놀이터도 하남대비 두 배가량 늘렸다. 스파공간 내 수유실도 추가로 배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스포츠몬스터 역시 사격, 야구 등 하남의 인기 콘텐츠에 14개 신규 콘텐츠를 더해 업그레이드된 매장으로 선보인다.

스타필드 고양의 인피니티풀 (사진=신세계)
국내 처음 선보이는 64미터의 실내 ‘짚코스터’, 8미터 높이의 ‘드롭슬라이더’ 등 다이내믹한 체험형 콘텐츠도 새로 도입해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해 회원제로 운용되는 영국 키즈 스포츠 아카데미 ‘소카토츠(SOCATOTS)’ 국내 1호점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 정식종목을 확정된 ‘3on3 농구 전용 경기장’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볼링과 당구, 다트 등 게임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 엔터테인먼트 시설 ‘펀시티(FunCity)’도 첫 매장을 연다. 펀시티는 730제곱미터 규모로 스타필드 고양 2층에 위치했으며, 3개의 정규레인을 갖춘 볼링장과 미니사격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존, 당구와 다트 등을 할 수 있는 스포츠존 등을 갖췄다.

총 4개실을 갖춘 프리미엄 스크린 골프장 ‘데이골프’는 주니어 클럽을 비치해 자녀와 함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4층에 있는 ‘뷰티 빌리지’는 미용실, 메디컬 스파, 네일샵 등 여성들을 위한 뷰티 케어 공간이다. 댄스, 플라잉 요가 등을 배울 수 있는 건강스튜디오와 브런치 카페, 쥬스바 등을 함께 갖춰 여성 고객에게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 확대와 신규 콘텐츠 도입으로 스타필드 고양의 비(非)쇼핑공간 비중은 스타필드 하남보다 더 커졌다. 스타필드 고양의 비쇼핑공간 면적은 스타필드 하남보다 약 6300제곱미터 가량 넓은 3만6000제곱미터다. 이는 스타필드 고양 전체 면적의 약 27%로, 하남과 비교해서 약 8% 비중이 높아졌다.

여주은 신세계 프라퍼티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스타필드 고양은 도심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수도권 서북부에 거주 중인 자녀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이 주요 방문 고객으로 분석된다”며 ”온 가족 쇼핑테마파크를 콘셉트로 가족 단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테인먼트 공간을 하남보다 더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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