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이선균-조진웅, 23일 일정 취소.."깊은 애도"

  • 등록 2014-04-21 오전 11:45:07

    수정 2014-04-21 오전 11:45:07

끝까지 간다 행사 취소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 측도 행사를 취소했다.

영화 관계자는 “23일 진행 예정이었던 풋티지 쇼케이스가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배우와 제작진, 전 스탭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풋티지 쇼케이스 일정을 후일로 연기하고자 합니다. 추후 일정은 정해지는 대로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고 밝혔다.

‘끝까지 간다’는 배우 이선균, 조진웅 등이 주연한 작품으로 우연한 사고 후 완벽한 은폐를 꿈꾸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과 마주하며 위기에 빠진 형사 ‘건수’(이선균)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박창민(조진웅)의 이야기를 담았다. 악과 깡으로 승부하는 형사로 변신한 이선균, 그리고 자신만의 방식대로 위협을 가하는 의문의 목격자로 분한 조진웅의 극과 극 모습이 팽팽한 긴장 구도로 신선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5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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