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유리부터 유인영까지, 재벌男 레이스로 붙는다

  • 등록 2014-09-19 오전 10:54:37

    수정 2014-09-19 오전 10:54:37

런닝맨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이유리와 최여진, 유인영, 서우, 김민서가 ‘악’으로 뛴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이유리-최여진-유인영-서우-김민서 등 역대급 ‘악녀 5인방’이 등장, 주말 안방극장을 ‘반전 팜므파탈’ 매력으로 물들인다. 오는 21일 방송될 ‘런닝맨’에서는 이유리-최여진-유인영-서우-김민서 등 ‘최고 대세 악녀’ 5인의 여배우가 출격해 ‘전무후무’ 드라마형 예능 ‘괜찮아 재벌이야’를 선보인다. ‘악녀 5인방’은 ‘런닝맨’ 멤버들 중 진짜 재벌남을 찾아 나서는 ‘재벌남 찾기 레이스’를 펼쳐내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강타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유리-최여진-유인영-서우-김민서 등은 첫 만남에서부터 ‘런닝맨 멤버’들과 화끈한 신고식을 치러내 이목을 끌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독설과 날 서린 눈빛을 한 ‘악녀 5인방’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거침없는 기세를 떨치며 런닝맨 멤버들을 방문했던 상태. ‘런닝맨’ 남자 멤버들 유재석-김종국-지석진-이광수-하하-개리 등이 ‘재벌남’으로 변신한 가운데 악녀들은 각각 자신의 파트너를 찾아가 ‘막무가내 공격’을 퍼부었다. 무방비 상태에서 ‘악녀 5인방’에게 융단 폭격을 당한 런닝맨 멤버들은 아침부터 혼이 빠진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악녀 5인방’은 그동안 드라마에서 선보였던 쫀득한 연기력을 폭발시키며 ‘돈, 사랑, 배신 그리고 복수가 어우러진 가혹한 운명’이라는 런닝미니시리즈 ‘괜찮아 재벌이야’를 맛깔스럽게 표현해냈다. 이유리는 스테이크를 먹고 있던 개리를 향해 “당신이 식충이랑 다를 게 뭐가 있냐?”고 독설을 던지더니 “네가 내 인생에 끼어들면서 내 인생에 구정물이 튄 거라고”라며 생수따귀를 날리는 등 ‘국민 악녀 연민정’의 진면목을 선보였던 터. 또한 “송지효만 좋아하지 말란 말이야!”라고 ‘월요 커플’에 생생한 분노를 터트리는 모습으로 개리는 물론 현장에 긴장감을 감돌게 만들었다. 서우는 유재석을 향해 “당신 같은 거 한방에 끝낼 수 있어”라고 독기 서린 눈빛을 뿜어내더니 바닥에 쓰러져 알약을 한 움큼 입에 털어 넣는, 전형적인 악녀의 면모를 유감없이 펼쳐냈던 것.

또한 최여진은 이광수에게 달려들어 다짜고짜 가방으로 펀치세례를 퍼붓는가 하면, 유인영은 하하를 만나 “못생긴 게 말귀도 못 알아듣네. 내가 너만 만나면 기분이 더럽다고!”라며 놓여있던 물병들을 한꺼번에 쓸어버리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김민서는 “멍청한 우리 오빠 아무도 못 건드리게!”라고는 김종국에게 쿠션으로 난타를 날려 ‘능력자’ 김종국을 꼼짝 못하게 하는 ‘악녀 본색’을 발휘,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제작진 측은 “이유리-최여진-유인영-서우-김민서 등 대한민국 드라마를 주름잡는 악녀 연기의 대가들이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며 “극중에서 보여줬던 서슬 퍼런 악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여배우들의 반전 성격들이 큰 재미를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 관련기사 ◀
☞ 무한대로 통하는 춤의 감동..'댄싱9' 시즌2, 갈라쇼로 '유종의 미'
☞ 나나·이수혁, 커플 화보 공개..'섹시+시크' 매력
☞ 이준기, 대륙의 뜨거운 러브콜..中 영화·드라마 시나리오 '봇물'
☞ 이병헌, 日홈페이지 통해 투어 DVD+달력 판매 진행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유현주 '내 실력 봤지?'
  • "폐 끼쳐 죄송"
  • 탕웨이, 무슨 일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