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김현중, 첫 동반 외출…`아이들에게 미소를`

  • 등록 2010-08-16 오후 1:56:01

    수정 2010-08-16 오후 1:57:05

▲ 배용준(왼쪽)과 김현중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배용준이 참여하는 일본 DATV의 자선 기획 `미소 프로젝트`에 김현중이 함께 한다.

둘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6일 "오는 12월1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미소 프로젝트` 1탄 `메시지! 투 아시아`(Message! to Asia)에 배용준과 김현중이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 DATV의 자선 기획 `미소 프로젝트`는 아시아의 아이들에게 미소를 주기 위해 기획된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향후 `국경 없는 아이들`(KnK) 등을 통해 캄보디아와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도울 예정이다.

키이스트 측은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서는 처음으로 한 무대에서 만나는 자리"라며 "좋은 취지의 자선 기획에 동참해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행사 관계자는 "배용준과 김현중 모두 힘든 상황에 처한 어린이들이 다시 웃을 수 있도록 돕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라는 점에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의 미소가 퍼져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둘의 뜻을 전했다.

`미소 프로젝트` 1탄 `메시지! 투 아시아`(Message! to Asia)에는 배용준과 김현중뿐 아니라 일본 가수 각트(GACKT)와 대만 배우 바네스우 등 아시아 스타들이 출연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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