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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앞서 지난달 25일 한국을 방문한 휴 잭맨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레미제라블’(감독 톰 후퍼)의 주제곡에 맞춰 김연아가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는 소식에 반가움을 표시했다. 다음날 내한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휴 잭맨은 “김연아는 이미 금메달을 딴 선수지만 우리 노래를 선곡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100%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말로 “김연아 짱”이라고 외쳐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휴 잭맨의 발언은 인터넷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화제였다. 뿐만 아니라 미국 NBC를 통해서도 보도됐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속 명곡들을 거대한 스크린에서 휴 잭맨 등 유명 배우들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는 영화 ‘레미제라블’은 오는 19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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