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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권민아는 전날 올린 호텔 객실 내 흡연 사진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연인과 ‘호캉스’를 즐기는 일상을 공개했는데 본인이 담배에 불을 붙이고 있는 모습도 여럿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권민아가 머문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호텔은 모든 구역에서 흡연을 할 수 업도록 조처가 돼 있다. 호텔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에 “객실 뿐만 아니라 로비 등 모든 장소에서 흡연이 가능한 곳은 없다. 다만 흡연을 원할 경우 1층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가능하다”라며 “이를 어기고 흡연한 흔적이 발견되면 패널티로 30만원 부과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권민아가 자신의 행동이 정당하다며 근거로 제시한 흡연 가능 객실 선택 옵션에 대해선 “전 구역 금연이기 때문에 호텔 측에서 별도로 해당 선택지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라며 “호텔을 예약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한 옵션이며 흡연 가능 여부는 호텔 측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고 했다.
권민아는 최근까지도 지민 관련 폭로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