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쉐이크쉑(SHAK)은 2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쉐이크쉑은 204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작년 같은 기간엔 153만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은 13센트를 기록해, 예상치인 10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은 2억 905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억 9100만달러를 밑돌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수치다.
쉐이크쉑의 최고경영자(CEO)인 랜디 가루티는 실적 발표 후 어닝콜을 통해 “1월과 분기 내내 날씨 역풍에 직면했지만, 2분기까지 회복 추세가 보였다”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고객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에 집중하고 있으며, 작년 1분기에 비해 15초 이상 개선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