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한일 합작 보이밴드 결성 프로그램 론칭

  • 등록 2022-06-14 오후 4:16:50

    수정 2022-06-14 오후 4:16:5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한일 합작 아이돌 보이밴드 결성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명은 ‘더 아이돌 밴드: 보이즈 배틀’(THE IDOL BAND : BOY’s BATTLE, 이하 ‘더 아이돌 밴드’)이다.

‘더 아이돌 밴드’를 통해 실력과 비주얼을 갖춘 아이돌 보이밴드를 발굴하겠다는 게 FNC의 포부다.

FNC는 “아이돌 밴드 프로듀서들이 밴드 멤버를 직접 선발하고 조합할 예정”이라며 “각양각색 보이밴드들의 치열한 경쟁과 우정을 담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 아이돌 밴드’는 일본 지상파 방송사 TBS와 FNC가 공동 기획하고 SBS 미디어넷이 제작한다. 이달부터 참가자 모집 접수를 시작하며 향후 SBS MTV, SBS FiL과 일본 TBS를 통해 동시 방송 예정이다.

FNC 한성호 총괄프로듀서는 “K팝과 더불어 K밴드라는 장르를 글로벌하게 개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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