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전 의원은 지난 12일 YTN 라디오 ‘이슈앤피플’과의 인터뷰에서 “국익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풀어가는 데에는 대통령의 조문이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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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자신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차려진 분향소를 찾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왜 국민들께서 이 진심을 몰라주실까”라면서 “국민들께 진심이 전달되지 않는 부분, 소통에는 문제가 없는지 또 사소한 것에 국민들께 신뢰를 주지 못하는 부분은 없는지 하나하나 점검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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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여론조사를 보니까 20대 남자 층도 오히려 이번 징계 결정이 잘 됐다라고 하는 여론이 훨씬 높았다”며 “이 대표가 가져온 어떤 긍정적 이미지도 있지만, 별개로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원칙대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나 전 의원은 “윤리위 결정은 당의 공식기구 결정이다. 윤리위원장은 당 대표께서 선임하셨고, 당원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윤리위 결정을 수용하는 것이 공당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