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MAMA' 오늘(28일) 해외 첫 개최..누가 상 탈까?

  • 등록 2010-11-28 오후 3:31:12

    수정 2010-11-28 오후 3:31:12

▲ '마마'(MAMA)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올해 첫 연말 가요 시상식 '2010 마마'(MAMA, Mnet Asian Music Award)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2010 마마'는 28일 오후 7시(한국시간) 마카오 베네시안 마카오 호텔 내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다.

'마마'는 규모나 쇼적인 측면에서 국내 최고를 과시해왔지만 시상식인 만큼 누구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대상(3개) 가수별(6개) 장르별(9개) 뮤직비디오(2개) 기타(11개)로 나눠 총 31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이 가운데 가수별 '남자 신인상'에는 씨엔블루 인피니트 틴탑 서인국 제국의아이들, '여자 신인상'에는 지나 미쓰에이 나인뮤지스 레인보우 씨스타, '남자 그룹상'에는 2AM 2PM 비스트 엠블랙 슈퍼주니어, '여자 그룹상'에는 투애니원 포미닛 카라 티아라 소녀시대, '남자 가수상'에는 싸이 세븐 비 태양 휘성, '여자 가수상'에는 보아 거미 서인영 손담비 이효리가 후보로 올라 있다.

장르별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에는 나르샤 비 이효리 태양 현아, 남자그룹에는 2PM 비스트 엠블랙 샤이니 슈퍼주니어, 여자그룹에는 투애니원 포미닛 미쓰에이 시크릿 티아라가 후보다. 또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에는 케이윌 거미 서인영 정인 휘성, 그룹에는 2AM 포맨 에이트 바이브 다비치가 후보다.

또한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에는 씨엔블루 FT아일랜드 뜨거운감자 부활 트랜스픽션, '베스트 랩 퍼포먼스'에는 DJ.DOC 에픽하이 아웃사이더 UV 슈프림팀, '베스트 콜라보레이션'에는 옴므 가인·조권 서영은·정엽 성시경·아이유 아이유·임슬옹, '베스트 디지털 싱글'에는 MC몽 먼데이키즈 박봄 슈프림팀 정엽 등이 후보로 올라 있다.

특히 올해 '마마'에는 빌보드에서 정상을 차지한 동양계 힙합그룹 파이스트무브먼트, 일본 R&B그룹 케미스트리, 일렉트로닉그룹 퍼퓸 등 해외 아티스트들의 대거 참여도 눈길을 모은다. 하지만 지방파 음악 방송과 마찰, 가수들의 대거 불참 등으로 원만히 치러질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마마'는 1999년부터 2008년까지 10년간 이어온 'MKMF'(Mnet Km Music Festival)의 뒤를 이어 지난해부터 아시아 음악 축제로 거듭난다는 취지 아래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탄생한 시상식. 올해 '마마'는 총 13개국에서 실시간 생중계되며 국내에는 엠넷, KMTV를 통해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네 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라장사의 포효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폐 끼쳐 죄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