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예능 비키니女, 생방송 도중 상의 벗겨지는 노출사고

  • 등록 2016-02-02 오전 5:55:55

    수정 2016-02-02 오전 5:55:55

[이데일리 e뉴스팀] 페루에서 생방송 도중 한 여성 참가자가 입은 비키니 수영복이 말려 올라가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다.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페루에서 방송 중인 커플 선정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서 발생한 가슴 노출 사건을 보도하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날 젊은 참가자들은 수영장에 빠지는 벌칙을 걸고 ‘입으로 종이를 나르는 게임’을 펼쳤다.

종이를 사이에 둔 채 입을 맞대는 과정에서 게임에 집중하던 한 여성의 입술에 붙어 있던 종이가 날아갔다.

페루에서 생방송 도중 한 여성 참가자가 입은 비키니 수영복이 말려 올라가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다. 사진=‘Time Life Channel’ 유튜브 영상 캡처
다른 참가자가 게임에서 패한 이 여성을 수영장으로 밀었고 카메라는 벌칙 장면을 쫓았다.

하지만 물에 빠진 여성이 착용한 비키니 상의가 벗겨지며 가슴이 노출되는 아찔한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카메라에는 해당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뜻하지 않은 방송사고 탓에 전국적인 망신을 당한 이 여성은 의외로 의연한 미소와 차분한 태도를 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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