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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김무열·이성민·이정은 '소년심판', 강렬한 제목의 의미

  • 등록 2022-01-28 오전 11:18:14

    수정 2022-01-28 오전 11:18:14

김혜수(왼쪽부터)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사진=넷플릭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 등 이름만으로 신뢰를 주는 캐스팅과 소년범죄에 대한 수많은 질문을 안길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소년심판’이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제목의 의미를 공개했다.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제목이 가진 첫 번째 의미는 소년의 환경 조정과 품행 교정, 건전한 성장으로 이끄는 것이 목적인 소년법에 따라 범죄행위가 있는 소년의 처우를 보호하기 위한 절차로서의 심판을 뜻한다.

‘소년심판’의 주 무대는 소년법정이다. 소년부 판사들은 일반 법정과는 달리 소년들을 직접 심문하고 처분을 내린다. 뿐만 아니라 재판이 끝난 뒤에도 소년의 재비행을 방지하기 위해 소년들의 환경을 들여다본다. ‘소년심판’은 어디서도 나오지 않았던 소년법정과 소년부 판사들의 재판 이후의 이야기까지 전한다. “소년부 재판은 다른 재판들과는 달랐다. 생각보다 너무나 많은 드라마가 이 재판장 안에 있었다”는 홍종찬 감독, ‘죄와 벌’을 둘러싼 소년범과 판사들의 이야기가 법정을 넘어 우리 사회에 다양한 감정과 생각할 거리를 안겨 줄 예정이다.

두 번째 의미는 김혜수의 단호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심은석 판사를 약칭한 ‘심판’이다. 소년범을 혐오한다고 주저 없이 말하는 심은석 판사는 소년범이 지은 죄에 대해 엄격하고 냉정하게 소년들을 심문한다. 소년범죄를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적인 시각으로 담고 싶었던 제작진은 단독재판을 원칙으로 소년보호사건을 담당하는 가정법원 소년부와 지방법원 소년부를 가상의 소년형사합의부로 각색했다.

한 명의 판사가 단독으로 재판하는 ‘소년보호사건’과 세 명의 판사가 참여하는 ‘소년형사사건‘을 모두 담당하는 극 중 소년형사합의부에는 심은석 판사 외에도 각기 다른 신념과 주관을 지닌 판사들이 등장한다. 소년범에게 냉정하고 단호한 심은석(김혜수) 판사와 처벌만이 해답은 아니라고 믿는 차태주(김무열) 판사 그리고 오랜 시간 소 년부 판사로 근무하며 현실적으로 사건을 대하고 처리하는 강원중(이성민), 나근희(이정은) 판사가 있다. “네 명의 인물을 통해 다양한 시선과 의견들 그리고 다양한 처분 방식을 제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는 김민석 작가의 말처럼 하나의 사건을 놓고 서로 다른 처분을 내리며 첨예하게 대립하는 판사들의 주관과 신념이 시리즈 내내 시청자에게 여러 현실적인 고민을 안겨줄 예정이다.

각기 다른 신념을 지닌 판사들의 이야기로 소년범죄에 대한 다양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줄 ‘소년심판’은 오는 2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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