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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 구성품인 우유와 특제 파우더, 떡을 순서대로 넣은 후 마지막에 치즈 가루만 넣으면 간단하게 완성된다. 남은 국물은 밥을 볶아 먹거나, 파스타 면을 넣어 로제파스타로 즐기는 등 다양한 메뉴로도 활용 가능하다. 향후 온라인 마켓 등을 통해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떡볶이 프랜차이즈에서 밀키트 전문 브랜드를 출시한 사례도 있다. 무한리필 떡볶이 전문점 ‘두끼떡볶이’는 밀키트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밀&쿡’을 론칭했다. ‘밀&쿡’은 조리시간과 가격, 용량 등을 고객의 입장에 맞춘 브랜드다. 물 400㎖에 닭고기 양념육과 소스, 밀떡을 순서대로 넣고 끓이기만 하면 조리가 완료돼 캠핑장, 파티 등에서도 안주로 즐길 수 있다.
‘엽기떡볶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먹는 엽기떡볶이와 유사한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엽기떡볶이 오리지널맛’과 매운맛을 즐기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한 ‘엽기떡볶이 착한맛’ 2종을 선보였다. 기호에 따라 양배추와 대파, 면 사리 등을 추가하면 더욱 맛있게 매장에서 먹는 것 같은 엽기떡볶이를 즐길 수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여름방학 시즌이 돌아오면서 자녀 간식 등으로 수요가 높아지는 떡볶이를 활용한 제품이 연달아 출시되고 있다”며 “이미 맛과 품질이 보증된 프랜차이즈사의 밀키트 제품으로 간편하게 집에서 푸짐한 떡볶이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