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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35% 뛰어오른 5460.75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와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각각 11.49%와 8.39% 상승한 9745.25와 4242.70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9.98% 오른 2733.55를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가장 크게 맞은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이탤리 40지수는 9.06% 치솟은 1628.5에,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지수는 8.33% 급등한 6749.00에 거래를 종료했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를 배출한 이탈리아에서 신규 확진자 증가폭이 이틀째 둔화, 확산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를 연출한 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