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핫북②]'스타강사' 김미경 베스트셀러 등극

'김미경의 리부트' 교보·예스24 종합 1위
여성·40대 사이에서 인기
  • 등록 2020-07-12 오전 9:09:09

    수정 2020-07-12 오전 9:09:09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스타강사’ 김미경의 신간 ‘김미경의 리부트’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교보문고와 예스24 7월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김미경의 리부트’가 1위를 차지했다. 김미경은 2017년 자존감 있는 아이를 키우기 위한 비법은 자존감 있는 엄마라고 얘기하는 ‘엄마의 자존감 공부’ 이후 두 번째로 종합 1위에 올랐다.

7월 2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
책은 코로나 이후 변화된 세상에서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강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김미경은 코로나19 이후 직격탄을 맞았다. 매일같이 오프라인 강연장에서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쳐온 그는 2020년 1월 이후로 오프라인 수입이 없어졌다. 유튜브 채널도 있지만 오프라인 강연이 주 수입이었던 그녀는 20여 명이 넘는 직원을 책임지기 위해 해법을 찾았다. 책은 저자가 지난 5개월 동안 전문가를 인터뷰하고 책·보고서를 읽으며 찾아낸 나름의 ‘생존 비법’을 담았다.

책은 비대면·비접촉의 언택트(un-tact) 시대에 ‘초연결’이라는 인간의 필요를 더한 ‘온택트(on-tact)’, 4차 산업혁명의 일상화를 이끌어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조직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일하는 미래형 인재 ‘인디펜던트 워커(independent worker)’, 그리고 일과 사업을 가장 안전한 형태로 바꿈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더해줄 ‘세이프티(safety)’까지 총 네 가지의 방식으로 그 해법을 제공한다.

‘김미경의 리부트’의 성별, 연령별 구매 독자를 살펴보면 여성 독자가 81%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가 41.1%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29.1%, 50대가 18.1%, 20대가 6.9% 60대 이상이 4.5%였다.

김현정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담당은 “코로나 시대에 개인의 삶에 영향을 준 부분을 정리하고 자기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기 위한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저자가 유튜버로서 책을 추천하거나 명사와의 대화를 갖고 활발히 활동하면서 책에 대한 관심도 높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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