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위한 모니터링 전담인력 채용

  • 등록 2023-05-21 오전 9:21:01

    수정 2023-05-21 오전 9:21:01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IBK기업은행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제로화를 위해 올해 2월부터 평일 야간 및 주말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전담인력 6명을 채용했다고 21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전담인력 공채’를 통해 제1금융권 경력이 30년 이상 되는 지점장급 퇴직직원을 채용하고 금융사기 모니터링 점검시간을 확대 운영 중이다.

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을 위해 2021년 12월 인공지능(AI)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금융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분석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에게 유선안내를 하고 있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종 사기수법을 안내하는 등 주기적으로 피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시니어, 사회초년생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피해예방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대포통장 근절에도 나섰다. 2021년 8월부터 은행권 최초로 ‘계좌개설용 사업장 실태조사’ 제도를 도입해 운영중이며 실제로 작년 한 해 동안 사업장 실태조사를 통해 약 3000개에 달하는 의심사업자의 대포통장 개설 시도를 사전에 차단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야간·주말 의심거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노력을 통해 고객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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