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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에서 살고 있던 하랑이는 불빛을 따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를 우연히 찾아오게 되었고,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에 반해 타이거즈의 팬이 되었다는 콘셉트이다.
아기 백호 캐릭터인 하랑이는 하얀 피부와 홍조, 이마를 살짝 덮는 앞머리가 특징이다. 호기심이 많은 하랑이는 야구장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 것이 취미이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길 좋아한다.
KIA 구단 관계자는 “하랑이와 호걸이, 호연이 세 마스코트를 활용한 마스코트 SNS 계정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에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면서 “마스코트를 활용한 상품 출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