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개발 최종안 오늘 발표

건교부-환경부 개발밀도 하향 조정 합의 따라
2900가구 가량 줄어, 2만6800가구 내외 공급될 듯
11월 일괄분양, 임대·주상복합 제외될 전망
  • 등록 2005-05-19 오전 8:15:39

    수정 2005-05-19 오전 8:15:39

[edaily 윤진섭기자] 판교 신도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승인안이 오늘 발표된다. 건설교통부는 19일 오는 11월에 일괄분양되는 판교신도시의 건립 가구수, 주택 유형별 분양가구수 등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 변경 승인안은 건교부와 환경부가 판교신도시 인구밀도를 ha당 96명에서 86.4명으로 조정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것이다. 현재 예상되는 판교신도시 주택건설 가구수는 당초 짓기로 했던 2만9700가구보다 2900가구정도가 줄어든 2만6800가구 내외로 추정되고 있다. 아울러 수용인구도 당초 8만9100명에서 8만명 내외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건교부는 지난해 말부터 개발밀도가 하향 조정되면 가구수가 2000여 가구 줄 수 있다고 밝혀왔으며 가구수가 줄더라도 판교 신도시 전체 개발계획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한편 11월 일괄분양되는 판교신도시 일반 분양물량은 임대주택과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1만5000가구 미만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청약 통장 가입 후 2년이 넘지 않아 11월 일괄분양에 참여하지 못하는 청약자 가운데 일부는 주상복합 청약에는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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