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안보현→박지현 총출동…결방 아쉬움 달랬다

  • 등록 2024-02-09 오후 4:55:18

    수정 2024-02-09 오후 4:55:18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재벌X형사’ 안보현, 박지현, 강상준, 김신비가 경찰 정복을 맞춰 입고 시청자들을 향해 설맞이 새해 인사를 남긴다.

‘재벌X형사’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가 9일 설 특집 편성으로 인해 결방하는 가운데 ‘재벌X형사’를 이끄는 주역인 안보현(진이수 역), 박지현(이강현 역), 강상준(박준영 역), 김신비(최경진 역)이 애청자들에게 설 인사를 전하기 위해 총출동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찰 정복을 말끔하게 차려입고 예의를 갖춰 카메라 앞에 선 안보현, 박지현, 강상준, 김신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안보현과 박지현은 ‘들숨에 건강, 날숨에 재력, 새해 복 FLEX!’라는 인사말로 설 연휴의 시작을 유쾌하게 열었다. 이어 한자리에 뭉친 강하서 4인방은 ‘새해에도 강하서와 함께!’라는 피켓을 통해 일종의 소환장(?)을 보내고 있다.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 더 우먼’으로 이어지는 SBS 금토 사이다 히어로물의 흥행 계보를 잇는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를 그린다. 전대미문의 재벌 3세 형사라는 신박한 소재, 부유층 빌런에게 통쾌한 응징을 선사하는 ‘돈돈빽빽’ 플렉스 수사, 개성 넘치는 ‘강력 1팀’ 4인방의 캐릭터플레이와 환장의 케미가 웃음을 선사하는 가운데, 최고 시청률 9.8%(닐슨 코리아 수도권, 3화 기준), 2월 1주 차 통합 콘텐츠 랭킹 드라마 1위(키노라이츠 제공)를 기록하며 연일 입소문을 더하고 있다.

최근 방송된 4화에서는 돈 앞에서 인간성을 상실한 나쁜 재벌가의 민낯을 보여준 ‘요트 살인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한 재벌형사 진이수가 미술 전시회장 한복판에서 유명 화백이 변사체로 발견된 ‘미술관 살인사건’의 미스터리에 발을 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진이수가 홀로 유력 용의자를 찾아갔다가, 궁지에 몰린 용의자에 의해 습격을 받고 의식을 잃는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이 모이고 있는 상황. 이처럼 흥미진진한 사건 에피소드에 예측불허의 전개를 얹어 갈수록 인기를 높이고 있는 ‘재벌X형사’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는 설 연휴 특별 편성으로 인해 9일(금), 10일(토) 결방되며 다가오는 16일(금) 오후 10시에 5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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