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여행 e-마켓플레이스 개설

  • 등록 2000-06-27 오전 9:51:57

    수정 2000-06-27 오전 9:51:57

인터넷 전자상거래업체 인터파크(www.interpark.com)가 여행 관련 e-마켓플레이스 투어엑스체인지(www.tourxchange.co.kr)를 개설했다. 투어엑스체인지는 여행 관련업자 전용사이트로 여행상품과 관련된 각종 견적 및 정보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인터파크는 올해초 투어엑스체인지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정, 사이트 개발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 특허 출원중이며 이달초 1차로 여행사와 현지여행사 서울사무소격인 랜드사를 대상으로 회원사 모집에 나서 60개 여행사와 130개 랜드사를 회원사로 유치했다. 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사로 가입해야 하며, 로그인을 마친 여행사가 "실시간 견적"을 클릭하면 동반인원, 여행기간, 여행지 등 각종 조건을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뜨고 데이터를 입력하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수백개 랜드사가 제시한 가격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여행상품의 가격은 랜드사가 가격대를 5등급으로 분류, 자체적으로 여행사를 선별해 적합한 가격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투어엑스체인지는 이밖에도 항공, 호텔, 렌터카, 철도, 버스, 크루즈 등 각 해당업체가 제공하는 정보와 여행지에 대한 실시간 정보 및 실시간 환율 서비스, 각종 이벤트에 대한 정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터파크는 지금까지 여행사들이 고객의 문의에 응대하기 위해 패키지 상품의 경우 기존 거래관계에 있는 특정 랜드사에, 항공 운임은 항공사에, 숙박비는 현지 호텔에 각각 전화나 팩스를 이용해 개별적으로 문의해야 했기 때문에 평균 3,4일이 소요됐지만, 투어엑스체인지를 이용하면 고객 상담이 실시간에 이루어지는 한편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영업에 드는 시간과 인건비를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여행사뿐 아니라 외국 관광청이나 항공사의 경우도 타겟별로 별도의 마케팅 활동을 벌일 필요 없이 투어엑스체인지에서 배너광고 등으로 홍보가 가능해 마케팅 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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