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임대주택 8만가구 공급

도심지 중대형임대 1만1천가구 공급
  • 등록 2006-09-17 오전 11:00:28

    수정 2006-09-17 오전 11:00:28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오는 2012년까지 정부와 주택공사가 집주인인 전월세형 임대주택 8만여가구 공급된다. 이 주택은 임차인에게 분양전환되지 않는다.

건설교통부는 17일 판교, 송파신도시는 물론이고 모든 택지지구에서 2012년까지 총 8만686가구의 전월세형 임대주택을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판교 2000가구, 송파 4000가구 등 6000가구만 공급할 계획이었다.

연도별 공급규모는 ▲2008년 1만9390가구 ▲2009년 2만5965가구 ▲2010년 1만1644가구 ▲2011년 9700가구 ▲2012년 7987가구 등이다.

전월세형 임대주택은 10년짜리 임대주택과는 달리 임차인에게 분양전환하지 않는다. 임차인은 민간 전월셋집과 마찬가지로 전월세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기간만큼 살면 된다. 전월세형 임대주택은 수급조절용으로 도입됐기 때문에 집값이 오를 경우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분양한다.

또 도심지내 중대형 임대주택을 확보하기 위해 도시재정비 촉진지구에서 건설되는 임대주택 4600가구와 기존 아파트 및 미분양 주택 중에서 6300가구를 매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재무적투자자의 임대주택 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이들이 참여하는 리츠, 프로젝트파이낸싱, 특수목적법인 등에는 공공택지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안과 금융 및 세제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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