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KBS2 새 일일연속극 '비밀의 남자' 출연 확정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김희정이 8월 첫방송 예정인 KBS2 새 일일연속극 ‘비밀의 남자’ 출연을 확정했다고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 지능을 갖게 된 남자와 그를 둘러싼 두 여자의 사랑과 욕망, 그리고 죽음의 문턱에서 꿈같은 기적과 마주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 작품에서 김희정은 세련된 외모와 더불어 강한 소유욕을 지닌 장애인복지재단 이사장 주화연을 연기한다. 한평생 첫사랑 윤수희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남편 차우석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캐릭터다.

김희정은 그간 ‘신과의 약속’, ‘뷰티 인사이드’, ‘비밀과 거짓말’, ‘육룡이 나르샤’, ‘신과의 약속’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올 하반기 ‘비밀의 남자’뿐 아니라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과 JTBC 새 드라마 ‘경우의 수’를 통해서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