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 커플' 김보라·조병규, 양측 모두 결별 인정…"좋은 동료로 남을 것" [종합]

  • 등록 2020-08-03 오전 11:15:50

    수정 2020-08-03 오전 11:15:50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보라, 조병규가 공개 열애 1년 반 만에 결별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양측 모두 사실을 인정했다.

김보라(왼쪽) 조병규(사진=이데일리DB, HB엔터테인먼트)
3일 조병규 측은 이데일리에 “결별 사실은 맞다”며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각자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한 만큼 앞으로도 두 사람을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보라의 소속사 모먼트글로벌 측 역시 “바쁜 스케줄로 헤어진 것이 맞다”며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보라, 조병규는 지난해 종영한 JTBC ‘SKY캐슬’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메이킹 영상을 통해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두 사람은 “열애가 아니다”고 이를 공식 부인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목격되며 지난해 2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005년 KBS2 ‘웨딩’으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 김보라는 KBS2 ‘후아유-학교2015’, MBC ‘화려한 유혹’, tvN ‘부암동 복수자들’, JTBC ‘SKY캐슬’, 채널A ‘터치’ 등에 출연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에 출연한다.

지난 2015년 드라마 ‘학교2015’로 데뷔한 조병규는 KBS2 ‘7일의 왕비’, JTBC ‘청춘시대2’, KBS2 ‘란제리 소녀시대’, MBC ‘돈꽃’, JTBC ‘SKY캐슬’, tvN ‘아스달 연대기’, SBS ‘스토브리그’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OCN ‘경이로운 소문’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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