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13일(현지 시각) FOMC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 침체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2023년에 경제가 회복세를 보였더라도, 예상치 못한 경기 침체는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지금 경제가 침체기에 있다고 생각할만한 근거는 없다. 다만 내년에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고 본다. 이는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상관없는 확률의 문제다. 따라서 항상 실제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승리를 선언하기엔 이르고, 결과는 보장되지 않는다고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