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업종)반도체· 하드웨어 장세 견인

  • 등록 2001-12-28 오전 8:23:30

    수정 2001-12-28 오전 8:23:30

[edaily] 27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는 메릴린치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으면서 장세를 견인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일대비 1.91% 올랐다. 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 조 오샤는 이날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AMD)가 출시하고 있는 애슬론칩 매출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4분기 손실규모가 이전 예상치인 주당 23센트에서 15센트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등급은 경쟁사인 인텔의 노스우드칩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아 "중립(neutral)"을 부여했다. AMD는 이같은 실적추정치 상향에 따라 3.20% 상승했고 인텔 주가도 1.18% 올랐다. 하이닉스와 인수합병 협상을 계속하고 있는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는 2.53% 상승했다. 하드웨어주는 스토리지주가 주도하는 가운데 연일 강세를 보였다. PC주는 종목별로 다소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었으나 전체적으로 상승흐름을 견지했다.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는 전일보다 1.80%,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1.09% 올랐다. 퍼스트 알바니의 애널리스트 매트 바르조브스카가 "시스코에 대한 악재는 끝났다"고 말하면서 시스코 주가가 1.37% 상승했고 주니터 네트웍스가 0.68%, 노텔 네트웍스가 0.42% 올랐다. 시에타는 1.21% 상승했다. PC주 가운데 합병논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휴렛팩커드가 0.48% 떨어졌고 컴팩은 1.53% 올랐다. 애플이 2.70% 올랐고 게이트웨이는 7.29% 급등했다. 선마이크로시스템즈는 지난 24일 투자등급 상향을 재료로 이날도 4.8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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