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AS부문 수익성 향상..매수유지-하나

  • 등록 2004-07-02 오전 8:08:46

    수정 2004-07-02 오전 8:08:46

[edaily 김상욱기자] 하나증권은 2일 현대모비스(012330)와 관련 AS부문의 수익성 향상이 모듈부문의 매출비중 증가로 인한 수익성 희석효과를 상쇄해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시장상황을 감안 목표주가는 7만6300원에서 7만3500원으로 소폭 하향조정했다. 이상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의 경우 현대-기아차의 수출증가로 AS부문의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현대-기아차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내년이면 해외운행대수가 내수운행대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AS부품 수출증가는 수익성 향상폭을 기존 예상치보다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모듈비중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률 희석효과를 충분히 상쇄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기아차의 북미유럽공장 준공, 중국 등 생산능력 확대계획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모듈 및 핵심부품의 외형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모듈수익성이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칵핏모듈의 비중이 높아지기 시작했고 NF소나타 모델부터 기능통합형 모듈이 적용되면서 모듈부문 마진도 개선될 여지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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