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때 당일치기 여행지로 가장 먼저 강원도 평창이 꼽혔다.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수종이 다양해 단풍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사색하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월정사부터 상원사까지 오대천 계곡도 단풍이 매우 아름답다.
1천300년의 역사를 지닌 영주 부석사. 의상대사를 받든 선묘낭자의 애틋한 부석의 전설과 국보와 보물 12점 등 다양한 문화재가 남아 있어 대찰의 면모를 느낄 수 있다.
영주 순흥면의 소수서원은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서원건축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선비촌과 소수박물관은 유교사상과 선비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남 화순 운주사와 경기도 수원화성이 추석 때 가볼만한 여행지로 추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