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페스타' 이상순 "아내 이효리가 가보라고 해서 출연"

  • 등록 2022-06-07 오후 4:17:42

    수정 2022-06-07 오후 4:17:42

이상순(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의 추천으로 ‘뉴페스타’에 출연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JTBC ‘뉴페스타’ 제작발표회에서 이상순은 출연 계기를 묻자 “아내가 가보라고 해서 갔지만, 저도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주위의 음악하는 동료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음악을 안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둘 다 목말라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공연할 곳도, 볼 수 있는 곳도 없었다”라며 “제의가 왔을 때 ‘나도 즐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상순은 “출연진이 어마어마한 페스티벌 뮤지션들이다. 이런 프로그램이라면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에 촬영하게 됐다. 지금까지 한 녹화만 봐도 촬영인 걸 까먹을 정도로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공연에 목말라있던 분들이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 같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페스티벌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전했다.

‘뉴페스타’는 대한민국 공연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꿀 자칭타칭 음악 전문가들의 페스티벌 심폐소생 프로젝트. 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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