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기류 탄 비트코인, 11일 연속 상승…2만 달러 회복 눈앞

인플레이션 둔화 소식에 기대감↑
  • 등록 2023-01-14 오전 9:35:07

    수정 2023-01-14 오전 9:35:07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비트코인이 11일째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만 달러 회복을 눈앞에 뒀다.

14일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6%대 급등한 1만9823.01달러(한화 246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1일 연속 상승으로, 특히 1만9000달러 선을 터치한 것은 FTX 파산 사태 소식이 전해진 지난해 11월 9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까지만 해도 1만6000달러 중반 박스권에 한 달 가까이 갇혀 있었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둔화했다는 소식에 반응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6.5%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2021년 10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소폭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둔화된 것으로 확인되자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에 속도를 조절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밟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임지연, 아슬아슬한 의상
  • 멧갈라 찢은 제니
  • 깜짝 놀란 눈
  • "내가 몸짱"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