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문성주, 주루 도중 우측 햄스트링 경련...대수비 신민재와 교체

  • 등록 2023-06-06 오후 2:29:01

    수정 2023-06-06 오후 2:31:12

LG트윈스 문성주. 사진=연합뉴스
[고척=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 문성주가 주루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 경련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문성주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023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아어 2루 도루를 시도하기 위해 전력질주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2루로 달리는 과정에서 스파이크 바닥이 내야 흙에 걸리면서 잠시 멈칫한 문성주는 결국 2루에서 아웃됐다. 이후 1회말 수비 때 선수 보호 차원에서 대수비 신민재와 교체됐다. LG 구단 관계자는 “주루중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 경련이 찾아왔다”며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고 오늘 검진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2018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0라운드 97순위로 LG에 지명된 문성주는 하위지명의 설움을 딛고 리그 정상급 타자로 발돋움했다. 올 시즌 50경기에 출전해 타율 .319 1홈런 14타점 OPS .80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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