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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15세이하부(중등부), 18세이하부(고등부), 대학부, 일반부B(동호인부)로 구분돼 진행된다.
15세이하부는 부평중, 연수중, 양정중, 천안부성중, 대서중, 부천G스포츠클럽, 영도제일중, 남성중, 경산중, 서울사대부중, 대전가양중, 청주남중, 일산동중, 광주무진중, 평리중 등 15개팀이 참가한다.
18세이하부는 서울사대부고, 양정고, 전남고, 인천기계공고, 부산체고, 충북고, 배재고, 대구상원고, 진도실고, 이리공고, 천안오성고, 부천북고, 경산고 등 13개팀이 참가했다. 대학부는 고려대, 경희대, 연세대, 단국대, 원광대 등 5개교가 참가했다. 일반부B는 충북럭비팀, 경남OB 등 2개팀이 출전해 총 35개팀이 각 부 우승에 도전한다.
최윤 대한럭비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두가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갖춘 진정한 럭비인으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며 “대한럭비협회에서는 선수단의 안전에 주의하고 공정한 경기 진행 등 럭비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반 조건을 마련하는 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통령기 대회에서는 참가팀에 프로틴바 등을 지원하고, 경기 종료 후 근육 회복을 돕기 위해 얼음물이 담긴 풀장을 마련해 무더위 속에서 경기를 치르는 선수단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 아프리카TV 독점 생중계로 진행되며 경기 종료 후 대한럭비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경기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