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수능 백분위 활용…의약간호는 표준점수 반영

2024 정시, 수능전형은 수능성적100% 반영
농어촌·특성화고 전형은 수시 미충원시 모집
간호학과, 올해부터 '가군'→'나군' 변경 지원
  • 등록 2023-12-28 오전 5:11:44

    수정 2023-12-28 오전 5:11:44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가톨릭대는 2024학년도 정시 정원 내 모집을 통해 전체 입학인원의 36%인 655명을 선발한다. 수능위주 전형에서 가군 181명, 나군 160명, 다군 269명을 모집하며 실기위주 전형에서 가군 45명을 선발한다.

(사진 제공=가톨릭대)
수능전형은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음악과에서 진행하는 실기위주전형은 수능 30%와 실기고사 70%를 일괄합산해 총 45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로 선발하는 기회균형II,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등 전형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면 선발을 진행한다. 이 경우에도 수능 성적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올해 가톨릭대는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 활용 지표를 변경했다. 약학과·의예과·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는 전년도 표준점수 반영에서 올해 백분위 반영으로 성적 활용 지표를 바꿨다. 표준점수보다 백분위 반영이 유리한 학생의 경우 해당 모집단위를 적극 지원해 볼 만하다.

수능 반영 방법은 4개 영역을 반영(약학과·의예과·간호학과는 3개 영역, 음악과는 2개 영역)한다. 3개 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는 국어·수학·탐구 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하고, 영어는 가톨릭대 기준 등급별 환산점수를 사용한다. 약학과·의예과·간호학과의 경우 국어·수학은 표준점수를, 영어는 가톨릭대 기준 등급별 가산점을, 탐구 영역은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한다. 영어영역 등급별 환산점수(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공학계열, 음악과)는 환잔점수 만점을 전년도 140점에서 올해 100점으로 변경했으며 등급 간 점수 차도 조정됐다. 1등급 100점, 2등급 97.5점, 3등급 95점, 4등급 92.5점 등이다. 영어영역 가산점(약학과, 의예과, 간호학과)은 1등급 20점, 2등급 19.5점, 3등급 18점 등이다. 한국사는 전 모집단위에서 1~4등급 10점, 5~6등급 9점, 7~9등급 8점으로 가산점이 부여된다. 모집단위별 자세한 가산점, 환산점수·반영비율 등은 가톨릭대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아울러 선택과목 가산점의 경우 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경영계열 제외)는 확률과 통계, 사탐 응시자에게 각각 5%를 반영한다. 생활과학계열 모집단위는 사탐 응시자에 한해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전년 가군에서 선발하던 간호학과는 2024학년도부터 ‘나군’으로 변경 선발한다. 모집 군 변화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범위가 크게 변경될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지원 희망 대학의 모집군을 정확히 파악한 후 지원할 필요가 있다.

가톨릭대 정시 원서 접수는 2024년 1월3일 오전10시부터 1월6일 오후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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