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정다빈, 현장 스틸 공개…‘폭풍성장 인증’

  • 등록 2016-04-18 오전 10:10:16

    수정 2016-04-18 오전 10:10:16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정다빈이 조선시대 감옥인 전옥서 1등 살림꾼으로 분했다.

MBC 주말사극 ‘옥중화’(연출 이병훈·극본 최완규) 측은 18일 오전 정다빈(어린 옥녀 역)의 현장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 가운데 정다빈은 옥녀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공개된 스틸은 조선시대의 감옥인 전옥서의 다모로 분한 모습을 담고 있다. 빼곡한 옥사의 창살과 오랏줄에 묶여 압송되는 남루한 차림의 죄수들을 통해 전옥서임을 실감할 수 있다. 정다빈은 빨랫감을 한 가득 품에 안고 전옥서 마당을 누비고, 여 죄수들과 함께 발을 만들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은 “’옥중화’에서 옥녀는 전옥서의 꽃이기 때문에 극 초반, 어린 옥녀의 화면 장악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밝힌 뒤 “정다빈이 그 역할을 정말 잘해주고 있다. 정다빈을 향해 대중이 ‘잘 자란 아역의 대명사’라고 부르는 이유를 ‘옥중화’로 재확인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옥중화’는 4월 3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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