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서울·경기·인천 관광지 96곳, 카드 한장에 'OK'

'디스커버 서울패스 수도권 특별판' 출시
서울 66곳, 경기-인천 30곳 추가
서울시 "다른 지역과도 연계 가능해"
  • 등록 2018-11-16 오전 5:00:00

    수정 2018-11-16 오전 5:00:00

디스커버 서울패스 수도권 특별판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경기·인천의 관광지 96곳을 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디스커버 서울패스 수도권 특별판’이 새로 나왔다.

서울시가 기존에 운영하던 ‘디스커버 서울 패스’의 서울 시내 관광지 및 시설 66곳에 광명동굴·에버랜드·한국민속촌·송도센트럴파크·아라뱃길 크루즈 등 경기·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디스커버 서울 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서울 시내 36개 인기 관광지 무료입장, 30개 공연, 미용과 한류 문화 체험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다. 대중교통 카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충전 후 교통카드로도 쓸 수 있다. 관광객의 다양한 선호에 따라 서울관광을 더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지난 2016년 7월 첫 출시 후 지금까지 4만 여장이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서울을 자유롭게 여행하고자 하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특별판 출시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제안하고 경기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가 협력해 이뤄졌다. 서울시는 지난해 방한 관광객의 78.8%가 서울을 방문한 가운데 이들의 발길을 경기·인천으로 확산시켜 체류를 유도하고 지방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디스커버 서울 패스 수도권 특별판은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수도권 지역까지 확산시키는 데 기여해 지역 상생 도모 효과를 유도해내길 기대한다”며 “추후 다른 지역과도 충분히 연계가 가능한 만큼 다른 지역과 연계한 특별판 출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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